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스케이트보드 체험기 095 알리점프는 어려워 Part 1

by Triple ZERO 2023. 7. 13.

Ride Far 095
중년아빠의 스케이트보드 체험기 아흔 다섯번째: 발목
PUSHOFF_09JUL23



< Prologue >
강이야. ‘발목잡기’란 표현을 종종 쓴다. 우리는.
정치판에서도, 사회이슈에서도.
상대방이나 대상자를 무력화 시킨다는 뜻이다.
그만큼 발목은 우리 신체에서 중요한 부위란다.


< Skateboard Riding >
요즘은 알리(Ollie) 연습을 주로 한다.
제자리에서 알리(Ollie) 점프를 15회씩 2세트 이상
그리고 천천히 주행하면서 알리(Ollie) 점프 시도.

알리 주행 점프만 하면 재미없으니,
노즈슬라이드(Nose Slide)를 간간이 해준다.


막상 주행하면서 알리 점프를 시도할 땐 마음이 급해진다.
빨리 양발 스탠스도 잡아야하고,
빨대/선에서 점프도 해야하고.


선생님께서 지나가다 내 연습을 보시고 조언해 주신다.
1) 앞발을 더 높게 들어야 한다고.
2) 보드 테일이 바닥을 쳐야한다고
3) 그러려면 뒷발을 더 쭉 쳐줘서 보드를 뒤로 보내야 한다고.
보드 뒤쪽을 발과 발목으로 쳐주고 보드가 뒤로 가면
앞발을 높게 올려서 보드를 앞으로 다시 잡아주는 원리다.

스케이트 보드를 뒤로 보낸다는 느낌으로
발과 발목을 이용해 테일을 쳐준다.

다시 알리(Ollie) 주행점프를 해보니
테일(Tail)이 바닥에 안 닿은채 점프하고 있었다.

제자리 알리(Ollie) 점프부터 다시 연습이다.
대신 테일을 바닥에 닿게 쳐주는 느낌으로
그리고 테일을 뒤로 보낸다는 생각으로.




< Epilogue >
그간 잘못된 동작 하나를 교정했다.
다행이다.
보드를 뒷발로 앞으로 튕기면
뒷발이 보드에서 내려와서 자칫 발목 부상의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손과 팔을 이어주는 손목이 중요하듯
스케이트보드에서는 발목이 중요하다.
내 몸을 지탱하고 있는 두 발이
보드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스포츠이니까.


#스케이트보드   #skateboard    #ride  #ride_far
#드랍인     #drop_in    #샤빗        #shuvit    
#노즈슬라이드     #nose_slide   #슬래피노즈슬라이드  
#펌핑         #pumping   #알리  #Ollie  
#반스       #vans      #올드스쿨     #oldskool   #오프더월  #offthewall
#중년아빠    #스케이트보드입문  
#스케이트보드초보자  #skateboard_beginner


댓글